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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동아시안컵에서 '괴물'급 활약을 펼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2019년 가장 많은 A매치를 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투 감독은 올해 총 6명에게 국가대표팀 데뷔 기회를 줬다. 백승호(다름슈타트) 이강인(발렌시아) 이동경(울산 현대) 구성윤(세레소 오사카) 이영재(강원FC) 김인성(울산 현대) 등이다. 이강인은 올해 A매치를 뛴 유일한 10대 선수다. 스리랑카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11년 손흥민(토트넘) 이후 가장 어린 A매치 공격 포인트 기록자가 됐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좋은 일만 있었떤 것은 아니다. 대표팀은 북한~레바논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원정을 잇따라 무관중 경기로 치렀다. 역사상 2연속 무관중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평양 원정 경기는 1985년 네팔 원정 경기 이후 34년 만에 TV 생중계 없이 진행됐다. 한편, 대표팀은 내년 3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예선 홈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500승 금자탑을 쌓는다. 현재 통산 A매치 성적은 929전 499승 230무 200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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