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생. 메이슨 그린우드(맨유)의 발끝이 매섭다. 그린우드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로파리그 등에서 8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에는 구단 최연소 역사도 썼다. 그는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2차전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되며 만 17세5개월5일로 UCL 무대를 밟은 선수가 됐다.
영국 언론 텔레그레프는 28일(한국시각) '그린우드는 중앙 공격수와 윙 포워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맨유의 가장 유능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EPL에 진출한 몇 명의 10대 선수보다 뛰어나다. 그는 맨유의 새로운 자생 슈퍼스타'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린우드는 마커스 래시포드 등과 함께 베스트11에 자리잡을 수도 있다. 만약 솔샤르 감독이 여름에 공격수를 영입했다면 재능 충분한 그린우드가 1군으로 가는 길이 막혔을지 모른다. 도박은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