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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상금 규모도 '레알', 우승도 '레알'이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2019~2020 스페인 슈퍼컵 우승을 따냈다. 우승 상금만 무려 4200만 유로, 한화로 따지면 541억원이 훌쩍 넘는다. 실로 엄청난 규모의 대회 우승을 따낸 것이다.
스페인 슈퍼컵은 이번 시즌 들어 방식이 약간 바뀌었다. 원래 매 시즌 개막 전에 이전 시즌 리그 우승팀과 국왕컵 우승팀의 대결이었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정규리그 2위(혹은 3위), 국왕컵 준우승팀에게도 출전권이 주어져 4개팀의 토너먼트 방식이 됐다. 또한 스페인에서 열리던 대회도 이번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렸다. 스페인 축구협회가 3년간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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