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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방콕은 한국 대표팀의 홈?
이제 대표팀의 남은 경기는 모두 방콕에서 열린다. 8강전, 4강전은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하고 만약 결승전이나 3, 4위전에 진출하면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뛰게 된다.
송클라에서 방콕에 오니 달라진 점 하나. 바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들이다. 송클라는 방콕에서 멀리 떨어진 소도시라 한국 사람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 대회를 보기 위해 온 일부 팬들 아니면 한국인이 없었다. 1, 2차전은 현지에서 동원된 태국 관중들이 자리를 많이 채워줬다.
경기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8강전은 현지 시간 일요일에 열리기 때문에 더 많은 팬들이 탐마삿 스타디움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홈팀 태국이나 인근 베트남 정도가 아니면,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응원단이 동원되기 힘들다. 한국 팬들의 응원의 힘이 김학범호를 4강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까.
방콕(태국)=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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