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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학범호의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4강전이 열린 탐마삿 스타디움에는 한국의 올림픽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많은 한국 팬들이 찾아 목청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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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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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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