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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북 현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마지막 상대가 확정됐다. 지난해 16강서 전북 구단이 만나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졌던 중국 상하이 상강이다. 상하이 상강은 최근 전북 구단으로부터 브라질 출신 외국인 공격수 로페즈를 영입해갔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이미 두 구단은 합의를 전부 마쳤다.
이날 경기는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차원에서 관중 없이 경기를 치렀다.
전북은 이번 ACL조별리그 H조에서 상하이 상강, 일본 정규리그 챔피언 요코하마 F마리노스, 호주 시드니와 16강을 놓고 다투게 됐다. 조별리그 상위 1~2위팀이 16강에 올라간다. 전북은 2월 12일 홈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원정 2차전(2월 19일) 상대가 상하이 상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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