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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시즌 13호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잡았다.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은 상황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8분 맨시티는 오른쪽을 흔들었다. 패스를 주고받은 뒤 데 브라위너에게 패스가 들어갔다. 데 브라위너가 바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1분 뒤 다시 맨시티가 찬스를 잡았다. 아구에로가 슈팅했다. 수비가 걷어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앞세웠다. 볼을 중간에 잡으면 손흥민이 뛰었다. 전반 9분 손흥민의 역습이 나왔다. 페르난지뉴가 막아섰다. 이어서도 계속 토트넘은 역습을 추구했다. 다만 페르난지뉴와 오타멘디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변화를 줬다. 손흥민을 톱으로 올렸다. 그러나 이렇다할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4분 오히려 위기를 맞이했다. 요리스와 수비수의 호흡이 안 맞았다. 골문 앞에서 맨시티가 볼을 잡았다. 아구에로가 슈팅했지만 알더베이럴트가 막아냈다. 이어 귄도안이 다시 슈팅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16분 변수가 생겼다. 진첸코가 퇴장당했다. 윙크스를 막다가 경기 중 두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토트넘은 수적 우세에 놓였다. 후반 18분 토트넘이 첫 골을 넣었다. 베르흐바인이었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뒤로 볼이 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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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6분 토트넘은 한 골을 더 넣었다. 손흥민이었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이를 손흥민이 잡고 그대로 슈팅했다. 페르난지뉴의 발을 맞고 골문 안으로 볼이 빨려들어갔다.
토트넘은 승기를 잡았다. 남은 시간을 잘 흘려보냈다. 결국 토트넘은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며 5위로 올라섰다. 4위 첼시에 승점 4점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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