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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기성용 쪽에서 검토 제안이 온건 사실이다."
이후 기성용의 거취를 두고 여러 얘기가 흘러나왔다. 친정 셀틱 복귀, 중동, 중국 클럽 진출설 등이 돌았고, 최근엔 K리그 복귀 얘기가 나왔다.
K리그에서 기성용의 희망 연봉을 맞춰 줄 수 있는 구단은 매우 제한적이다. 빅클럽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정도다. 돈만 놓고 보면 전북 구단이 더 유리하다. 현재 '머니 게임'을 하면 전북 구단을 제압할 팀은 사실상 없다.
이번 이적 협상이 어떻게 될지, K리그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기성용의 친정팀 FC서울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 측은 서울 구단과도 사전 교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기성용은 2019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했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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