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K리그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41·전북)에게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누구일까.
이동국에게 비슷한 연배의 스트라이커 16명을 제시했다. 그 중 최고 선수를 뽑아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이름도 있냐고 묻던 이동국은 선수들의 이름이 나오자 한 명씩 선택하며 스트라이커 이상형을 추려나갔다. 그 중에는 디디에 드로그바 대 뤼트 판 니스텔로이처럼 선택이 쉽지 않았던 조합도 있었다. 반면 너무나 쉽게 선택을 할 수 있었던 조합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