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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네이마르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에 도전한다?
베컴은 미국 인터 마이애이 구단주다. 자신의 명성을 토대로 스타급 선수들을 데려오는데 열심이다. 베컴은 네이마르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인터 마이애미 계약서를 내밀었다. 그는 "미국은 큰 시장이다. 세계 최고 스포츠들의 무대다. 축구도 성장하고 있다. 미국에서 뛰는 건 선수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며 "마이애미와 10년 동안 계약이 될 것이다. 무론 우리는 많은 돈을 주지는 못한다"고 했다.
이에 네이마르는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이다고 했다. 네이마르는 "내가 그곳에서 뛰겠다고 했다. 나는 언젠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플레이 하고 싶다고 베컴에게 말했다. 벌써 계약을 마쳤다. 앞으로 몇 년 뒤면 내가 그 곳에 있을 것이다. 미국의 축구를 성장시키는데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었다. 이번 대화도 그 연장선상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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