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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죽는 날까지 아스널 감독 꿈꿀 것."
앙리는 감독으로 아스널에 돌아가는 꿈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아스널 감독이 되는 꿈을 갖고 있다. 물론 코트를 내달려 슬램덩크를 내리꽂는 꿈도 꾸고 있다. 꿈을 꾼다고 늘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거리를 뒀다. 그러나 진심은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맞다. 내가 죽는 날까지 아스널 감독이 되고 싶을 것"이라고 했다.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 아래서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며 코치 수업을 준비했던 앙리는 "아르센 벵거 감독님이 떠나면서 이미 아스널 복귀는 어려워졌었다"고 덧붙였다. 앙리는 "코칭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내가 듣는 것들, 나나 당신이 아는 누군가가 하는 말들을 통해 뭔가를 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사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이후 나는 이런 일들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최고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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