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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유벤투스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함께 지난 10여년을 대표한 세계적인 골잡이다. 오른발 무회전 프리킥은 그의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런데 최근 몇년 사이 그 무기가 녹이 슬었다.
통계업체 풋볼바이블은 호날두가 유벤투스 합류 이후 38번의 프리킥을 찼지만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공식 SNS에 '미친 스탯'이라는 촌평에 달았다.
후반 프리킥 찬스 때, 호날두는 팀 동료 피야니치에게 기회를 주었다.
호날두는 이번 리옹 원정에서 유독 아쉬운 표정을 많이 드러냈다. 무릎을 꿇거나 머리를 부여잡고 그라운드에 주전앉은 모습도 보였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간절하다. 그는 맨유 시절 한 번, 레알 마드리드에서 네 번까지 총 5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21경기에 출전, 21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11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3주 후 홈에서 리옹과 리턴매치를 갖는다. 호날두는 홈에서 반전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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