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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미국 프로스포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명예의 전당'을 신설한다. EPL에서 활약한 은퇴선수를 기준으로 이달 중순 두 명의 헌액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앨런 시어러가 유력한 '1호'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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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발로텔리도 빼놓지 않았다. 맨시티 시절 실내 불꽃놀이, 자동차 사고, 팀 동료를 향해 실제 다트 던지기 등 셀 수 없이 많은 사고를 친 뒤 대중에게 되물었다. "왜 항상 나만 갖고 그래?"
조이 바튼은 로이 킨, 파올로 디 카니오 등과 함께 EPL을 대표하던 '깡패'였다. 경기 중 상대선수 여럿을 병원으로 보내버렸다. 에릭 칸토나는 쿵푸킥(*상대팀 팬을 향해 날아차기를 한 사건) 하나로 대표된다.
첼시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를 깨물고, 맨유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를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루이스 수아레스와 팀 동료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첼시 주장 존 테리도 후보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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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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