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보스니아 수비수 사미르 메미세비치(26)는 솔직했다. 최근 중국슈퍼리그 소속 허베이 화샤 싱푸와 계약한 그는 유럽을 떠나 중국으로 날아온 이유가 '돈' 때문이라는 걸 인정했다.
그는 "허베이의 고액연봉 제안은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빅클럽에서 뛰는 것처럼 느끼게 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보스니아 대표로 A매치에 3경기 출전한 메미세비치는 유럽 시즌이 한창일 때 이적을 했지만, 공식전에 뛰려면 한 달 넘게 기다려야 한다. 중국슈퍼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전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로, 4월 중 개막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