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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의 승리, 그 뒤에는 '레전드'의 든든한 응원이 있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5일 '테리는 첼시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았다. 테리는 첼시의 승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테리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셋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첼시 승리 및 동료들과의 재회 소감을 밝혔다. 그는 태그로 체흐, 발락 외에도 스콧 파커, 플로랑 말루다 등을 소환했다. 데일리 스타는 '테리의 사진에는 없지만 태그를 보아 파커와 말루다도 경기장에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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