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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위조여권 사용 혐의로 파라과이 교도소에 수감된 '외계인' 호나우지뉴(39)가 낯선 환경에서도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형제는 교도소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입에 대지 않는다. 변호사 세르히오 케이로스가 먹을 것을 가져다 준다. 음식 정도만 제외하면 큰 불편없이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베라는 "일요일이면 친구들이 면회를 온다. 포옹을 하고 담소를 나눈다"고 전했다. 전 파라과이 국가대표팀 주장 카를로스 가마라도 면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나우지뉴 변호인측은 "호나우지뉴가 우둔해서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변호하며, 법원에 가택연금의 조건으로 석방을 요구한 상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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