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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도, 클롭도, 무리뉴도 아니었다, 이 분야 '갑'은 시메오네였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3-25 07:33


사진=Reuters-X03807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도 아니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었다. 25일(한국시각) 프랑스풋볼이 공개한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감독' 리스트에서 시메오네 감독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장수 감독은 시메오네 감독은 2019년 3년 재계약을 맺으며 연봉 3620만파운드를 수령하고 있다. 그는 재테크에도 일가견이 있어 지난해에만 3670만파운드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1년 기울어가던 아틀레티코의 지휘봉을 잡아 두번의 유로파리그 우승, 두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2위는 인터밀란의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었다. 콩테 감독은 인터밀란으로부터 연봉 1820만파운드를 수령하고, 첼시로부터 경질 위약금 900만파운드를 받아 총 2720만파운드를 챙겼다.

3위부터는 예상한 이름이 나온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2450만파운드로 3위, 클롭 감독이 2180만파운드로 4위, 조제 무리뉴,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2090만파운드로 공동 5위다. 7위는 바르셀로나에서 경질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다. 그는 지난해 1720만파운드를 벌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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