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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도 아니었다.
3위는 파리생제르맹의 네이마르로 8700만파운드(약 1262억원)를 벌었다. 이후부터는 수치가 뚝떨어졌다. 4위는 3545만파운드(약 514억원)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5위는 3525만파운드(약 511억원)의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이었다. 일본 J리그 비셀고베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3114만파운드(약 451억원)로 7위에 랭크됐다. 2018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일본에 새 둥지를 튼 이니에스타는 무려 3000만달러(약 356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별로보면 바르셀로나(메시, 그리즈만)와 레알 마드리드(베일, 에당 아자르), 파리생제르맹(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이 각각 2명씩을 배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3096만파운드·약 449억원)이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했다.
2위도 의외의 인물이었다. 인터밀란의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자리했다. 올 시즌 인터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콩테 감독의 연봉은 1820만파운드(약 263억원). 여기에 엄청난 수익원이 있다. 2018년 첼시에서 경질된 콩테 감독은 경질 위약금 900만파운드(약 130억원)를 받았다. 콩테 감독은 지난해 총 2720만파운드(약 394억원)를 챙겼다.
3위부터는 예상한 이름이 나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2450만파운드(약 354억원)로 3위, 클롭 감독이 2180만파운드(약 315억원)로 4위, 무리뉴,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2090만파운드(약 302억원)로 공동 5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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