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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팀에서 있을 때는 계륵이었지만, 시장에 나오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3)가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는 토트넘의 지휘봉을 시즌 도중 잡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성향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임 포체티노 감독은 은돔벨레를 중요하기 위해 데려왔지만, 무리뉴 감독은 생각이 달랐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많은 돈을 들인 만큼 은돔벨레에 대한 신뢰를 보였지만, 결국 무리뉴 감독의 의지에 따라 팀을 떠나게 됐다.
하지만 막상 시장에 나오자 은돔벨레에 대한 러브콜이 쏟아진다. 은돔벨레의 부진이 리그 및 지도자와 맞지 않은 결과일 뿐, 신체 능력과 기량 자체는 뛰어나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은돔벨레가 이적 시장에서 어느 구단에 둥지를 틀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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