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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탕귀 은돔벨레와 다음 시즌에도 동행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데일리스타는 무리뉴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은돔벨레와 동행할 것이라고 봤다. 은돔벨레가 자신의 지휘하에 완전한 첫 프리시즌 훈련을 통해 팀에 잘 적응하기만 하면 토트넘의 알토란 같은 전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있다. 무리뉴의 측근은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를 훌륭한 퀄리티를 지닌 선수로 믿고 있다. 그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다만 현재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로 해리 케인과 동급, 손흥민(14만 파운드, 약 2억1000만 원)보다 많이 받고 있는 은돔벨레의 경우 주급 삭감 등의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 지난주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이 코로나19 위기속에 정부 방침에 따라 자신을 포함, 비선수 직원들에 대해 휴가와 강도높은 임금삭감을 선언한 상황, 올여름 선수 예산도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음 시즌 이적시장에서 각구단 예산이 줄어든 상황속에 프랑스대표팀 플레이메이커 은돔벨레를 데려올 때만큼의 이적료를 챙기기 힘들 것이라는 계산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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