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돈으로 뭘 하라고 강요하지 마!"
실제로 로즈는 이미 개인적으로 영국의 한 병원에 1만9000파운드(약 29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는 "내 급여 일부를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러한 기부에 관해 타인이 강요할 일은 아니라고도 말했다.
로즈는 "사람들이 축구 선수들에게 돈을 어떻게 써야 할 지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 말을 들었을 때 궁지에 몰린 듯 한 기분이 들었다"면서 기부나 선행을 강요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기부 여부는 개인의 선택이고, 스스로 선택해서 이뤄질 때 더욱 가치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