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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리버풀 천하였다. 하지만 의외의 이름도 있었다.
일단 골키퍼는 캐스퍼 슈마이켈(레스터시티)이 선정됐다. 슈마이켈은 번리의 닉 포프에 이어 올 시즌 클린시트 2위에 올랐고, 선방률도 수준급이었다.
포백은 예상대로 리버풀의 몫이었다.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판 다이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뽑혔다. 판 다이크의 파트너는 놀랍게도 번리의 제임스 타르코우스키가 선정됐다. 타르코우스키는 기록에서 경쟁자를 압도했다.
스리톱은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듀오가 좌우에 포진했고, 원톱은 울버햄턴의 라울 히메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 14골-7도움을 기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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