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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스널이 구단과 선수간 임금삭감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이대론 안 된다"는 게 구단의 입장이다. 아스널 최대주주 스탠 크뢴케의 아들이자 구단 디렉터를 맡은 조쉬 크뢴케는 현재 아스널이 "유로파 리그의 예산으로 챔피언스리그 임금을 감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16~2017시즌 이후 3시즌째 챔피언스리그에 오르지 못한 팀이 어떻게든 챔피언스리그 복귀하든지, 선수단 임금을 '유로파 수준'으로 맞추든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거다. 아스널은 지난 2월 2710만 파운드(약 411억원)의 재정적 손실을 봤다. 아스널 대변인은 '아직 구단과 선수단이 합의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사우샘프턴 선수들만이 임금 지급 유예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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