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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기부 아이디어를 냈다."
코로나19 앞에 모든 것이 멈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탈리아 세리에A 등 5대 유럽프로축구리그 모두 중단을 선언했다. 올 여름 예고돼 있던 유로2020 역시 1년 연기됐다. 단순히 축구 시계만 중단된 것은 아니다. 경제 활동 전반이 멈췄다. 그 까닭에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날두가 아이디어를 냈다. 실바는 "호날두는 무척 침착하다. 2~3일 전에 우리에게 유로2020 예선 보너스를 기부하자는 아이디어를 줬다. 그래서 우리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들은 보너스의 50%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날두는 현재 이탈리아를 떠나 고향인 포르투갈에서 자가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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