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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지에서 '맨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은 앤디 미튼이 2016년 맨유의 폴 포그바(27·당시 유벤투스) 영입 비화를 소개했다.
입단 첫 시즌인 2016~2017, 팀의 유럽 유로파리그와 리그컵 우승을 이끄는 활약으로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부상, 감독과의 마찰 등의 이유로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지난시즌부터 꾸준히 제기된 이적설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시즌에는 부상으로 컵포함 단 8경기에 출전하며 사실상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SNS형 미드필더'란 조롱도 받았다. 미튼은 "당신이 만약 포그바에게 '레알로 가길 원하냐, 남길 바라냐'고 묻는다면, 폴은 '가고 싶다'고 말할 것"이라며 포그바의 레알행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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