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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여름 태풍의 눈은 단연 바르셀로나다.
바르사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역시 네이마르다. 메시가 가장 원하는 영입이자, 네이마르도 바르셀로나를 원한다. 문제는 돈이다. 파리생제르맹이 웬만한 금액으로는 흔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앙투안 그리즈만과 스왑딜을 계획 중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장기적 대체자도 찾는다. 현재 상황이 복잡하기는 하지만, 가장 원하는 선수는 인터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다. 마르티네스 역시 바르사 행을 원하지만, 이 역시 돈이 문제다. 인터밀란이 워낙 많은 돈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트레이드 카드를 맞추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
수비쪽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헤라르드 피케의 파트너로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거론되고 있다. 왼발잡이에, 빌드업 능력이 빼어난 수비수라는 점에서 바르셀로나에 딱이다. 게다가 스페인 무대에서 검증까지 마쳤다. 영국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바르사는 넬슨 세메두가 떠날 경우 대체자로 주앙 칸셀루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 모든 영입이 현실화된다면 그야말로 슈퍼팀, 하지만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 돈이 관건이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많이 받은 팀 중 하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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