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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J리그 재개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경우의 수는 세 가지다.
J리그는 새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올 시즌 J1 플레이오프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6~8월 중 재개한다는 큰 틀을 설명했다. 이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것은 7월 재개다. J리그 관계자는 "7월 재개해 일주일에 두 차례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면 올해 안에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8월에 재개되면 리그 규모 축소 등 일정의 대규모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최악의 상황도 염두에 뒀다. J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준 경기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대회가 성립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기준 경기수는 J리그 전 경기의 75%, 구단별로는 50%(홈 앤드 어웨이 포함) 이상이다. 이 기준을 넘지 못하면 J1 강등 없이 J2 승격만 이뤄진다. 상금도 지급하지 않는다. 단 기록은 참고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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