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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거액의 돈을 만들기 위해 내보낼 선수들은?
여기에 나이 많은 백업 선수들도 정리 대상이다. 루카스 바스케스, 나초 페르난데스, 알바로 오르디오솔라, 마리아노 디아스가 매각 대상으로 지목됐다.
레알이 이 선수들을 처분하면 이적료로만 무려 1억2100만유로(약 1600억원)을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 선수들이 받는 임금이 있다. 이 돈만 해도 7500만유로(약 990억원)다. 합해서 2590억원 세이브가 가능하다. 덩치 큰 에이스급 선수를 데려오고도 충분히 남는 돈이다. 정리만 해낸다면 대단한 사업이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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