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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러의 조언, 맨유 최소 3명 필요+케인-산초-그릴리시 이상적이다

기사입력 2020-04-20 19:00


케인 산초 그릴리시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역대 최고의 스타 앨런 시어러가 맨유 구단에 조언했다. 다시 최고의 팀으로 부활하기 위해 적어도 3명의 선수를 새롭게 영입해야 하면 케인(토트넘) 그릴리시(애스턴빌라) 산초(도르트문트)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했다.

시어러는 20일 영국 대중지 '더 선'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EPL 통산 최다 득점자인 시어러는 칼럼에서 '솔샤르 감독과 맨유 구단 결정자들은 중요한 변화의 순간에 결정을 잘 해야 한다. 3명 정도 큰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4명이 가능할 수도 있다. 제이든 산초, 해리 케인, 잭 그릴리시는 맨유가 필요로 하는 선수들이다. 그들이 맨유로 간다면 다시 톱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적었다. 공격수 케인, 윙어 산초, 플레이메이커 그릴리시는 이미 맨유 이적설이 돈 선수들이다.

또 시어러는 그동안 솔샤르 감독이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센터백 매과이어, 풀백 완비시카, 공격수 제임스 모두 다 잘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월 영입한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팀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시어러는 포그바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흥미롭게 보고 있다고 했다.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이번 시즌 거의 출전하지 못했지만 맨유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했다. 따라서 포그바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코로나19로 중단된 리그가 재개됐을 때 팀내 변화가 궁금한 것이다. 시어러는 솔샤르와 맨유 구단이 이미 포그바에 대한 결정을 내렸을 것으로 판단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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