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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재능' 산초, 맨유가 필요로 하는 자질을 모두 갖췄다."
산초는 올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15골14도움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득점은 리그 3위, 도움은 리그 2위다. 드리블 시도 113회로 리그 1위, 파이널서드 패스시도 576위로 1위를 휩쓸며 공격지역에서의 위협적인 능력을 데이터로 입증했다.
레드냅은 첫 선택에 이은 두 번째 선택이 그의 커리어에 정말 중요하다고 봤다. 레드냅은 "다음 이적이 정말 중요하다. 왜냐하면 어느 팀에 가든 주전으로 뛸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라면서 "산초는 어메이징한 재능을 가졌다. 내가 오랫동안 지켜봐온 선수들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몇 년 후면 우리는 산초를 세계 톱플레이어 5명 중 한 명으로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그는 많은 능력을 지녔다"면서 "그가 맨유로 가게 된다면 맨유같은 빅클럽에서 뛰는 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디만 그는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한번의 영리한 이적이 될 것이고 프리미어리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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