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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존 스톤스가 더 성장할 수 있을까?"
프랑스, 잉글랜드 여러팀에서 활약하며 산전수전 다 겪은 디스탱이 스톤스에 대해 언급한 이유가 있다. 전 맨시티 소속으로 관심있게 지켜보는데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에버튼에서 활약하던 시절 스톤스와 한솥밥을 먹었었다. 스톤스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에버튼에서 활약하다 맨시티로 이적했다.
디스탱은 "스톤스는 에버튼 시절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에게, 맨시티에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지도를 받고 있다. 두 지도자 모두 실수에 대해 관대하고, 센터백 포지션에서 뛰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강조하며 선수를 감쌌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스톤스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 것인가 묻는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잦은 실수로 인해 팀 내 신뢰를 잃고 아스널, 토트넘 등 타 팀 이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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