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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메시는 앞로도 계속 잘 할 것이다."
메시는 지구상으로 가장 많은 6번의 발롱도르를 받았다.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는 5번 수상했다.
빌라니 박사가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네가지다.
또 "그는 지금까지 심각한 부상으로 당한 적이 없다. 또 하나는 그의 나이대 선수들에 비해 매우 평범한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다. 마지막은 메시가 굉장히 훌륭한 인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빌라니 박사의 코멘트가 추상적인 느낌은 있지만 그렇다고 틀린 말은 아니다.
메시는 매우 꾸준한 선수로 유명하다.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해 10년 이상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발목 부상으로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한 게 제법 긴 부상 공백이었다.
그동안 메시는 그 흔한 여성 관련 추문도 없었다. 어릴적 소꼽친구와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팀 동료들과도 큰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
빌라니 박사는 "만약 메시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아니라면 그는 두번째는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사의 마지막 코멘트는 묘한 여운을 남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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