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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직 내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적에 대한 얘기가 조금은 잠잠해진 상태. 유력 후보였던 리버풀이 7500만유로의 이적료에 대해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리버풀은 현재 공격수 티모 베르너 영입을 1순위로 두고 있기에 카를로스에게 얼마나 큰 돈을 쓸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에 카를로스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당장은 세비야를 떠나 새 팀을 찾는데 급한 자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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