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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 카일 워커(맨시티), 잭 그릴리시(애스턴빌라)….
무리뉴 감독과 서지 오리에, 라이언 세세뇽, 무사 시소코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무시한 채 훈련을 하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더선은 '토트넘은 삼진 아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워커는 그야말로 '트러블 메이커'다. 자가 격리 중에도 몇 차례 파티를 벌였다. 그는 매춘 여성을 집에 불러들여 파티를 벌이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대국민 사과를 하기도 했다.
아스널 출신 다비드 오스피나(나폴리)는 현재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 패닉'의 시작점이다. 하지만 오스피나는 슈퍼마켓에서 목격 돼 도마 위에 올랐다.
그릴리시는 '새벽 교통사고'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그는 팬들을 향해 '집에 머물라'는 메시지를 남긴 지 불과 1시간만에 사고를 내 배신감을 더했다. 에버턴의 오마르 니아세는 안전벨트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운전해 경찰에 경고를 받았다. 이 밖에 메이슨 마운트(첼시)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도 자가 격리 지침을 어디고 공원을 돌아다녀 질타의 대상이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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