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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AC밀란)가 훼손 후 지난 1월 철거된 자신의 동상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즐라탄은 "내 동상은 그렇게 됐지만, 그렇다고 내 스토리가 철거된 것은 아니다. 나는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이미 끝난 일이다. 이젠 덜 중요하다. 오늘날, 우리는 코로나와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동상에는 별 의미가 없다"며 '쿨내'를 풍겼다. 그러면서 "(말뫼팬들은)내가 말뫼에서 뛰었단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2월 밀란에 입단한 즐라탄은 올시즌을 끝으로 밀란을 떠나 은퇴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돈다. 이와 관련, "시즌이 끝난 뒤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지켜보자. 다만, 나는 최대한 오래 선수로 뛰고 싶다"며 현역 연장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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