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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에는 히어로가 필요해. 니게스는 그런 선수가 될 수 있어."
맨유에서 뛰었던 '레전드' 폴 인스의 충고였다. 맨유는 올 여름 또 한번의 대대적 보강을 노리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울 니게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라는 확실한 에이스를 얻은 맨유는 그와 함께 중원에서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니게스가 물망에 올랐다. 맨유는 지난 몇년간 니게스를 두고 영입전을 펼쳐왔다.
이어 "맨시티를 보라. 세르히오 아게로, 케빈 더 브라이너, 다비드 실바 같은 선수가 있다. 적어도 이 세명은 레전드다. 리버풀도 그런 선수가 있다. 하지만 맨유에는 없다"며 "니게스는 여전히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젊은 선수다. 물론 그가 싸지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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