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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통계업체 '옵타'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훈련병의 51골을 집중 분석했다.
27일 공개한 '옵타 데이터 다이브'란 코너명의 3분 59초짜리 영상에는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골잡이인지가 상세히 담겨있다.
'옵타'는 '부상당하기 전까지 박스 외곽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며 손흥민의 양발도 주목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손흥민은 입단 이후 지금까지 오른발로 28골, 왼발로 20골, 헤더로 3골을 각각 넣었다. 같은 기간 양발로 모두 20골 이상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 제이미 바디(레스터), 케인 등 3명뿐이다. 신체부위별 득점 분포를 보면 오른발이 55%, 왼발이 39%로 거의 차이가 없다. 헤더를 제외할 때 슈팅은 오른발로 57%, 왼발로 43%를 때렸다. 박스 외곽 양쪽 모서리에서 때리는 양발 슈팅이 골키퍼를 시험에 들게 한다고 '옵타'는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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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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