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리그앙 조기종료 확정적. 프랑스 고강도 코로나 대책. 9월까지 촉구 경기 못 열린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0-04-29 00:30


지난 3월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유럽챔피언스리그 PSG와 도르트문트 경기장면. 토마스 투헬 PSG 감독과 음바페의 모습. 사진=게티이미지

프랑스 리그앙의 조기 종료가 불가피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총리가 9월까지 무관중 경기도 불허했다. 리그앙 시즌이 취소됐다. PSG의 올 시즌 리그 타이틀이 인정될 것 같다'고 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프랑스는 더욱 강력한 폐쇄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프랑스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는 9월까지 축구 경기 등 각종 스포츠 이벤트를 9월까지 재개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시즌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리그앙은 6월17일 리그 재개를 하기 위해 계획을 짜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이같은 방침으로 조기 종료가 불가피해졌다.

유럽축구연맹은 유럽 각 리그의 경우, 8월2일까지는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만간 리그앙 측은 시즌 조기 종료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레퀴프지는 '필리프 총리가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는 9월까지 열릴 수 없으며, 2019~2020시즌 리그앙 시즌은 재개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리그앙은 종료가 불기피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PSG의 리그앙 타이틀은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 SPg는 27경기를 치르면서 22승2무3패로 2위 마르세유(16승8무4패)와 12점 차의 승차를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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