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리그1의 이번 시즌 2019~2020시즌이 사실상 종료됐다. 프랑스 정부는 프로축구 리그1 등 스포츠 행사의 재개 불가를 선언했다. 프랑스 총리 에두아르드 필립은 28일(현지시각)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은 계속 될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 "주요 스포츠 이벤트는 9월 이전에는 할 수 없다. 특히 축구도 그렇다. 심지어 무관중으로도 힘들다"고 말했다.
따라서 프랑스 프로축구 사무국이 이번 시즌 최종 순위 결정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팀들을 정하는 문제가 남았다. 이번 시즌 리그1 선두는 파리생제르맹(승점 68)으로 2위 마르세유(승점 56) 보다 승점 12점 앞서 있다. 3위는 렌이고, 4위는 릴이다. 2위까지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직행하게 돼 있다.
프랑스 정부의 이런 결정이 향후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어떻게 적용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