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왓포드, 프랑스 제2의 캉테 파페 계예 영입 성공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4-30 07:12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왓포드가 젊은 미드필더 파페 계예 영입에 성공했다.

왓포드는 프랑스 리그2 르아브르에서 활약하던 21세 수비형 미드피더 계예와 계약을 맺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구단들의 재정 압박이 심하지만, 계예는 오는 6월 르아브르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이적료 지급 없이 계약에 합의할 수 있었다.

계예가 뛰던 르아브르는 프랑스 리그2 소속 구단이지만, 재능 넘치는 선수들을 잘 키워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가 된 폴 포그바도 젊은 시절 르아브르 아카데미를 거쳤다.

계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저평가된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프랑스에서는 그를 새로운 캉테라고 칭하기도 한다. 캉테와 비교하면 체격은 다르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매우 흡사하기에 이런 별명이 붙었다.

계예는 프랑스 U-18, U-19 대표팀을 거쳤다. 왓포드는 향후 계예를 팔아 큰 이익을 남기기 위해 그에게 많은 출전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