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포츠 전문방송 'ESPN'이 전세계 21세 이하 축구선수 중 실력과 잠재력을 모두 갖춘 36명을 뽑았다.
'ESPN'은 29일자 기사에서 차세대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손색이 없는 36인을 자체적으로 선정했다. 1998년 5월 1일 이후 출생자를 기준으로 했다. 그중에서 또 10명을 순위별로 추렸다. 1위는 쉽게 예상할 수 있다. 19세의 나이로 세계를 제패한 킬리안 음바페(21·파리 생제르맹)다. 추정 몸값만 1억7500만 유로(약 2314억원)에 이른다. 2위는 '핫가이' 제이든 산초(20·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현재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돼있다. 추정 몸값 1억2500만 유로(약 1653억원)다. 3위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1·리버풀) 4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9·레알 마드리드) 5위는 카이 하베르츠(19·레버쿠젠)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20·유벤투스) 잔루이지 돈나룸마(21·AC밀란) 페데리코 발베르데(21·레알 마드리드) 주앙 펠릭스(20·AT마드리드) 등이 나머지 TOP 10에 자리했다. 올시즌을 통해 주가가 폭등한 엘링 홀란드(19·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예상보다 낮은 8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