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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무관중으로 남은 9경기를 마치는 게 좋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차원에서 유관중을 못하겠지만 이번 시즌 남은 경기를 다 마쳐 최종 팀 순위를 가리는 게 낫다는 것이다. 무관중으로 하지만 TV 생중계를 통해 축구팬들은 경기를 볼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은 무관중 경기를 꼭 무관중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역설했다. TV로 시청하면 지금 코로나19 시대에선 무관중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8위에서 멈췄다. 선두 리버풀과는 승점 41점차다. 토트넘은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팀 훈련이 재개됐다. 아직 리그 재개일이 확정되지 않았다. 영국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반하면서 루카스 모우라 등 일부 선수들과 훈련을 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모우라는 "무리뉴는 우리의 몸상태를 체크하고 싶어했다. 공원에서 살짝 훈련한 건 큰 문제가 아니다. 무리뉴는 매우 프로페셔널한 사람이다"고 옹호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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