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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사상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목전에 둔 리버풀이 훈련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꼼꼼히 실천하고 있다.
이어 "보통 4~5개의 훈련장을 이용한다. 고로 45분마다 5명의 선수가 각 훈련장에서 훈련할 수 있다. 선수들은 사전에 시간표를 받고 각기 다른 시간에 훈련장에 도착한다. 일종의 공항 시스템이다. 선수들은 차에서 내려 임시 라커룸에 들어가 환복을 한 뒤, 훈련을 마치고 각기 다른 길을 따라 차로 돌아온다. 다른 선수들과 마주치는 법이 없다"고 밝혔다.
파라다는 "선수가 탑승한 차 안에 집으로 가져갈 미리 옷과 음식을 넣어둔다. 훈련 때 입은 옷은 나중에 그들의 집으로 배송한다"고 새로운 훈련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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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측은 일단 6월 재개를 목표로 삼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에서의 중립 경기, 리그 취소 등 다양한 옵션을 두고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최근 영국 내 야외 활동 제한을 완화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존슨 총리가 6월 프로 경기 재개 계획을 발표할 거라고 내다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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