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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6180만파운드.
이 매체는 양구단이 이적료로 6180만파운드라는 거액을 주고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선수도 이 내용에 동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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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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