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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수원FC가 안산 그리너스를 꺾고 개막전 역전패 아픔을 씻어냈다.
수원은 전반 31분 말로니의 페스를 받은 안병준이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24분 조유민이 다시 한 번 말로니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안병준은 개막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 말로니는 혼자서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수원 김도균 감독은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이날 경기는 프로 초보 사령탑끼리의 맞대결이었다. 안산 김길식 감독은 앞선 안양전에서 데뷔 승리를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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