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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부터 이강인(발렌시아)까지. 시즌 재개를 앞두고 덥수룩했던 헤어스타일을 확 바꿨다.
하나둘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들. 확 달라진 모습에 팬들이 깜짝 놀랐다. 평소 머리카락을 완전히 밀고 다녔던 애슐리 영(인터밀란)은 풍성하게 자란 머리칼을 휘날리며 훈련장을 찾았다. 은골로 캉테(첼시)와 사디오 마네(리버풀) 역시 긴 머리로 관심을 모았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는 곱슬머리로 훈련장에 나타났다. 미용실도 갈 수 없었던 '웃픈' 현실이다.
기류가 바뀌었다. 선수들이 시즌 재개를 앞두고 덥수룩했던 헤어스타일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2001년생 신성' 이강인도 긴 머리를 확 잘랐다. 팀 훈련 복귀 당시 장발로 눈길을 끌었던 이강인은 바가지머리로 변신했다. 그는 개인 훈련에서 벗어나 14인 그룹 훈련에도 참가해 복귀를 기대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한때 사무라이 포니테일, 땋은머리로 눈길을 끌었던 호날두는 웨이브로 변화를 줬다. 2003년 맨유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팬들은 '10년은 어려 보인다고',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평했다.
이 밖에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은 긴 머리를 하나로 곱게 땋아 내려 눈길을 끌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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