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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시즌을 재개하자마자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즈베즈다는 세 시즌 연속이자 여섯 번째 수페르리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 옛 유고슬라비아리그 등을 포함하면 31번째 국내 리그 우승이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차 예선 출전 자격도 얻었다. 아쉽게도 이날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지 못했다.
다음 주말부터는 관중 1천명까지 경기장에 입장이 허용된다. 선수 시절 인터 밀란, 라치오 등에서 뛰었던 '레전드' 데얀 스탄코비치 즈베즈다 감독은 "모든 게 선수, 스태프, 팬들 덕분"이라면서 "우리는 오늘 밤 샴페인을 터트릴 것이다. 우리는 그럴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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