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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올여름 영입 없다.'
라리가의 많은 구단들과 마찬가지로 레알마드리드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티켓 판매, 박물관 투어 등을 통한 구단 자체 수익이 전무한 상황이다. 선수와 직원들의 월급을 삭감하고, 이사진도 각종 솔루션을 찾고 있지만 코로나19가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내년 시즌도 무관중으로 치러질 경우 1억5000만 유로의 수입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레알마드리드 이사진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영입은 하지 않겠다고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수를 팔기도, 사기도 어려운 '공룡구단' 레알마드리드의 상황이 올여름 다른 빅클럽들의 이적 동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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