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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중국에 안 돌아가도 된다'
영입 당시에는 영국 현지 언론의 불신을 받았다. 팬들로부터도 지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갈로는 실력으로 자신에 대한 평가를 바꿔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8경기에 나온 이갈로는 4골을 기록하며 단숨에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라커룸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고, 자신이 늘 꿈꾸던 팀이라며 맨유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임대 기간이 끝나가면서 입지가 불안해졌다. 맨유와 이갈로 모두 임대 연장을 원했지만, 상하이는 7월 개막에 맞춰 이갈로의 복귀를 요구했다. 맨유는 계속 협상한 끝에 임대 연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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