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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회관(신문로)=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지난주 벤투 A대표팀 감독님과 만나 한국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벤투 감독과도 한국 축구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벨 감독은 "일주일전 벤투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남자축구, 여자축구가 아니라 한국 축구 전반에 대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귀띔했다. "대한축구협회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나누고, 남녀축구를 따로구분하지 않고 함께 좋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한 논의를 나눴다. 벤투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지난 몇 달간 한국어 공부와 운동에 매진했다는 벨 감독은 지난해 12월 동아시안컵 때보다 한결 홀쭉해진 모습에, 한층 유창해진 한국어를 구사했다. "나는 행복해요, 매일 트레이닝하고 한국어 공부 많이 했어요. 한국어 어렵다"라는 한국어 답변으로 현장 취재진을 미소짓게 했다.
한편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코로나 19로 연기된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내년 2월 19일과 24일 치를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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